견훤과 궁예의 초상화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후고구려와 후백제 이야기입니다.
후백제와 견훤
견훤은 농민 아자개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군진세력으로 자라난 호족이 되었습니다. 호족은 중앙으로 부터 독립을 한 지방세력이었는데 견훤 또한 그러한 세력이 되었던 것이었었습니다. 그는 무진주와 완산주(지금의 광주와 전주...)를 점령해서 백제의 옛땅을 거의 차지하게 됩니다. 견훤은 백성들의 신임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었었고 마침내는 백제의 옛땅에 후백제를 건국하게 됩니다.
견훤은 후삼국을 통일하고자 신라를 침공해서 경애왕을 살해하는 등의 공을 세웠으나 고려를 건국하게 되는 왕건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게 되고 급기야는 견훤이 자신의 넷째인 금강에게 왕위를 물려주려고 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큰아들 신검에 의해서 김제 금산사에 갇히게 되고 결국에는 왕건에게 오게 됩니다. 결국 후백제는 멸망하게 됩니다.
궁예와 후고구려
궁예는 신라의 왕족출신이었으나 어렸을 때 버려지게 되어 유모 밑에서 자라게 되었다가 절에 들어가 스님이 되었으나 수도보다는 무술과 방종한 생활을 하게되고 결국에는 절에서 나와 나중에는 양길의 부하로 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서 많은 활약과 부하들을 모으는데 성공하게 되어 궁예는 양길에게서 독립을 하게되어 독자적으로 영토를 확장하게 됩니다. 결국 궁예는 양길을 살해하게 되고 예전 고구려 땅을 차지하게 되어 드디어는 후고구려를 건국하게 됩니다. 궁예는 처음에는 정치를 잘 하려고 했었었지만 말년에는 자신을 미륵불이라고 하면서 폭정을 저지르게 되고 결국에는 궁예의 부하였었던 왕건에 의해서 쫓겨나게 됩니다. 왕건은 궁예를 쫓아내고 고려를 건국하게 됩니다. 그리고 후백제와 신라의 항복으로 인해 마침내는 왕건이 건국을 한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